[적용됨] 에코스톤 강화 경험 개편

안녕하세요.
마비노기 디렉터 최동민입니다.

많은 밀레시안 여러분이 찾아주셨던 2025년의 여름 피버 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에린을 방문해 주시고 정착해 주신, 그리고 꾸준히 플레이해 주시는 모든 밀레시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름 마음이 앞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부분들을 잘 보완해서,
앞으로 더 재미있는 경험을 드릴 수 있는 마비노기팀이 되겠습니다.

마비노기팀은 현재 '에코스톤'을 '추가 장비 슬롯'에 장착하여 활용하실 수 있도록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밀레시안 여러분이 기다리시는 변화인 만큼, 이러한 변화 이후에는 더 많은 '에코스톤' 이 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때문에 그보다 먼저 '에코스톤'의 강화와 관련된 경험 개편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개발자노트에서는 오늘 정식 서버에 업데이트된 에코스톤 강화 경험 개편과, 다가올 9월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에코스톤 강화 경험 개편>
기존의 '에코스톤'은 강화를 위해 반드시 '시드 피나하' 던전의 플레이가 필요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드 피나하' 던전 플레이 없이도 '에코스톤' 강화를 시도할 수 있고, 
던전 플레이를 병행하면 보다 적은 비용으로 강화하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마비노기팀은 '시드 피나하' 던전이 앞으로도 밀레시안 여러분께 의미 있는 보상을 제공할 수 있으면서도
AP 등의 재화가 충분한 밀레시안분들의 경우에는 보다 강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름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던전 플레이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강화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고대의 오르골 이용 지역'을 추가했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NPC 엔과의 대화를 통해 전투 없이 '고대의 오르골' 앞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되며
해당 지역에서는 던전 플레이를 병행할 때보다 조금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에코스톤'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에코스톤 강화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승급' 과정에서 더 이상 등급이 감소하지 않고, 각성에 소모되는 AP가 최대 25까지만 증가하도록 개선했으며
지정한 레벨만큼 자동으로 승급을 진행하는 '연속 승급' 기능이나 
'각성 능력'의 레벨을 재부여할 수 있는 '에코스톤 연마석' 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앞으로 개선될 '추가 장비 슬롯'에서 활용하실 수 있는 '에코스톤'을
보다 원활하게 준비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버 내 던전 매칭 & 매칭 전용 난이도>
올해 선보여드릴 '서버 통합 던전 매칭'에 앞서, 시범적으로 '서버 내 던전 매칭' 기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던전 매칭' 기능을 통해 상위 던전 도전을 준비하는 밀레시안 여러분께
보다 부담 없는 환경을 제공해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던전 매칭'이 적용될 던전은 많은 밀레시안분들이 도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크롬 바스 - 일반'과 '글렌 베르나 - 일반'이며
업데이트 시점에는 부활 제한이 없는 '매칭 전용 모드'만 지원될 예정입니다.
부활 제한이 없는 만큼 기존보다 거래 가능한 보상의 등장 비중은 조정되지만
'나이트브링어' 던전 전리품 장비 등 성장에 필요한 '던전 전리품' 류의 보상은 일반 던전과 동일한 비중으로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상위 던전을 경험하시고, 꾸준히 성장하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후에는 '매칭 전용 모드' 뿐만 아니라 '일반 모드'로도 매칭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고자 하며
적용 대상 던전 역시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서버 내 던전 매칭' 기능은 오는 9월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여드릴 예정이며
같은 날 '에코스톤' 또한 '추가 장비 슬롯'에 장착하여 활용하실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많은 밀레시안 여러분께서 기다리시는 기능인 만큼 편리한 모습으로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밀레시안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꾸준히 달려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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